지금도 응급복구에 여념이 없지만 심각한 생채기가 난 곳은 쉽지가 않다. 이에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아슬아슬한 복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공사를 하고 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장비도 갖추고 있지만 열악한 공사시설과 복구기술진이 태부족하다.

10월18일 ‘산의날’을 기념하고 국민의 75%가 산림이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의식조사 결과가 보도되었다. 산림의 실태 및 이용에 대해 정확히 알아가고 있다는 결과이다. 또한 산림의 환경적 · 사회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면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번에 한국 · 러시아간 산림투자,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산림협력이 중요한 관심사가 되면서 지속가능한 산림기술의 개발과 이용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국 ·호주의 산불 국제협력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꾸준한 산림기술진의 기술개발과 시스템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을 강화한 유비무환의 자세와 안전이 보장된 신뢰가 산림기술을 발전시키는 바탕이다.

현대사회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지구재난의 급증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되면서 산림생태계 보전이 중시되고 있다.

특히 산림은 사람을 비롯하여 동,식물의 쉼터이자 생명줄이다. 모든 국민이 산림의 혜택을 누리고 이용하는 공존의 관계이다. 쾌적한 산림의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 · 환경에 가치를 두되 쾌적한 산림을 위한 보호 및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실질적인 산림경영 · 기술보급체계의 연구성과를 위한 토론회를 통하여 임업, 기술지도가 원활하게 수행되고 전문지도원의 능력 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이 될 계획이라고 한다. 산림자원조사, 모니터링 기법,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훼손된 산림의 복원 등 각 분야의 투자 확대와 정보교환을 통한 상생의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산림관리에 더 많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자연환경, 맑은 물, 깨끗한 공기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하며, 녹색댐의 역할이 증대되도록 동참하여야 한다. 따라서 적극적인 전문성, 적시성의 확보를 위해 대학생들의 현장실습도 중요하다. 현장실습을 통해서 산림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동시에 미래의 산림관리의 실습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힘든 작업속에서 인내와 열정으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의 기술에 의해서 산림피해지역이 복구되면서 새 생명을 찾게 된다. 근본적인 문제를 덮여서는 안된다. 지속적으로 되풀이 되어 갈수록 그 피해가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자연재해의 대처에 문제점이 있음을 깨달아야하며, 관련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반복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작업관리와 산림기술 경쟁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