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21일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예산처 관계자는 '월드컵기간 길거리 응원문화를 만들면서 국가이미지를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청소년들이 글로벌 경쟁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늘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원).청소년 문화의 집 등 문화공간시설 확충 예산이 올해의 115억원에서 137억원으로 늘고 국제교류 대상국가와 예산이 13개국에서 16개국으로, 2억원에서 4억원으로 각각 확대된다.
또 청소년 상담사 자격제도 도입 등을 위해 5억원이 신규 지원된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