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박쥐는 1874년 4월 5일 오스트리아의 빈극장에서 최초로 공연된 이후 130여년간 세계 유명극장에서 가장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박쥐에서 연주되는 곡들은 거장 요한스트라우스가 무대를 위해 발표한 창작품 중 음악적으로 가장 절정에 달한 작품으로도 평가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라디오 신청곡 순위에도 오를 만큼 대중에 잘 알려진 곡들이다.
특히 이번공연의 서곡은 밝고 경쾌하면서도 여러 가지 변화무쌍한 양상을 전개하며,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 개성있는 인간사를 코믹하게 표현하였다.
배우“이다”역에 미스코리아 경북 진 장혜리양이 특별 출연하고, 오페라 중간 휴식시간에는 케니지음악의 색소폰 연주, 김천예고 힙합동아리의힙합, B보이, 아카펠라, 김천과학대학경호시범단의 태권도시범, 김천여중 김지현양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이 기획되어 휴식시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제87회 전국체전을 기념하기 위해 체전 중에 공연하게 된 이번공연은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공동으로 출연하여 관람료는 무료이며, 김천을 찾는 5천만 국민들에게 문화의 도시답게 오페라의 즐거운 감동을 드려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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