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김정일 밥인가?
대한민국, 김정일 밥인가?
  • 양영태 박사
  • 승인 2006.10.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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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친북정책, 과감히 버려라

 
   
  ▲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 (인터넷)
 
 

북한의 핵실험이 마치 미국의 강경 대북정책 때문이라고 큰소리치는 철없고, 낮 두꺼운 친북주의자들 때문에, 점점 대한민국은 김정일의 ‘밥’(?)이 되어가고 있다.

청와대·열린우리당·김근태·정동영 등 햇볕·포용정책 지지자 및 창안자들은 그들의 행태와 모습이 북한의 핵실험 후 적나라하게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고, 누구누구가 극단적인 친북반미주의자였음이 묵시적으로 백일하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예컨대 집권당 총수인 김근태 씨는 포용정책에 생명을 걸다시피 열망에 가까운 지지선언(?)을 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언론은 자진 월북한 김근태 친형 세 사람이 북한에 있다고 기사화된 월간조선 2004년 3월호의 기사내용을 상기시켜준다.

월간조선 2004년 3월호에 의하면, 열린우리당 당의장 김근태 씨의 아버지는 교장선생이었고, 5·16당시 군사혁명 후 강제로 교직을 떠났는데 그 충격으로 심장판막증에 걸려 사망했다는 것이다. 김근태 씨 홈페이지에 그의 약력과 경력 그리고 교장선생이었던 아버지의 삶은 소개되어 있었는데 유독 형제들 이야기가 빠졌다는 것이다. 형제들에 대해 인터뷰를 요청한 월간조선 기자에게 ‘알아서 쓰라’면서 인터뷰를 고사했다는 것이다.

정부기관에서 작성한 ‘김근태 신원 및 배후사상관계’ 파일에 따르면 김근태 씨의 큰 형은 서울대 졸업 후 6·25당시 김일성 초상화를 제작하고 난 후 월북했고, 둘째형은 월북 후 평성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사로 지냈고, 셋째형은 의용군으로 월북해 교육성장학사를 거쳐 통일선전부 대남공작원으로 선발되었고, 김근태 씨의 숙부는 월북 후 인민경제대학을 졸업한 후 노동성 부국장을 역임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폐쇄적인 북한을 개방으로 유도하여 북한인민들의 삶을 높여줌으로서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번영과 평화, 통일을 이루겠다는 그럴싸한 ‘프로파겐더’로서 대북 햇볕정책을 계승한 포용정책은 한마디로 북한이 일으킨 ‘핵실험’으로 좌파정권이 내세웠던 포용정책이 그 얼마나 씁쓸한 ‘허무 개그’였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역대 국방장관 및 국방원로들의 말대로 6·25전쟁이후 최대의 국난(國難)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지금의 국가위기에서, 친북반미를 내세우고 있는 자주파(?) 정부와 여당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무엇보다 국민들의 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포용정책을 신속히 포기함으로서 정치권의 분열, 사회전반에 걸친 불신과 반목, 분열과 갈등, 추락된 경제의 지표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정치의 제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햇볕정책의 적자인 포용정책을 신속히 포기함으로서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북핵불용’의 원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죽은 자식 뭐 만지듯 햇볕·포용정책은 약효가 없는 공허한 친북반미행진의 위선적인 허구의 정책이었음이 밝혀진 이상 과감히 그리고 신속히 버려야 할 정책이 바로 햇볕·포용정책이다.

유엔 안보리가 가결한 대북제재에 적극 참여해야한다, 김근태 씨가 이상스럽게도 펄펄뛰며 반대하고 있는 PSI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함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과거의 실패한 ‘햇볕이나 포용정책’이 아닌, 새롭게 전개된 환경에 적절한 새로운 대한민국 대북대응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새로운 대북정책이란 과거 친북반미정권들이 지향했던 ‘북한의 먹이 식 정책’에서 과감히 떨치고 나와 북한 핵무장을 제재하는 국제사회의 성실한 ‘북한 핵 봉쇄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길만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자 대한민국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김정일 짝사랑에 홀린 친북반미좌파들은 이제 자숙하며 대한민국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햇볕·포용정책과 정상회담의 꿈을 버리길 바란다. 지금 이러한 상황에서 정상회담이 무슨 효용이 있는가? 지금 이 상황에서 정상회담을 운운한다는 것은 연방제 친북통일하자는 말뜻 이외에는 그 아무것도 아니다.

대한민국의 살길은 국민의 여론에 따라, 햇볕·포용정책을 과감히 불태워 버리는 길과 한미동맹을 강화하여 국가안보를 다지는 길이다.

공연시리 국가의 위기를 외면하고 우리의 안보 생명줄인 한미우호동맹을 파괴하려하는 그 어떠한 수작이나 엇박자를 만들어내서는 결코 안 된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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