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대한민국 시국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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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대한민국 시국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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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국민들 대한민국으로 부터의 대탈출!

 
   
  ▲ 지만원 박사의 시국진단 특별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수많은 시민들
ⓒ 뉴스타운
 
 

차기 대통령 감, 부패하고 좌경화된 현 정치권에는 없다

벌써 이 해를 재촉하는 한가위를 맞이합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여름이 고통을 안겨주고 갔습니다. 특히 자연은 강원도 주민들에게 혹독한 피해를 입히고 갔습니다. 이런 것들도 인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도 계속되고 내년에도 계속될 노무현으로부터 받고 있는 피해와 고통은 참으로 참기 어려운 것입니다. 사람은 희망으로 산다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겐 내년에도 희망이 없습니다.

한국의 정치권은 사람을 발전시키는 곳이 아니라 타락하게 만드는 거대한 기계입니다. 일본의 소니 신화를 이룩한 아키오 모리타 전 회장은 박정희, 리콴유, 등소평 등과 함께 아시아 10대 인물 중의 한 사람이며 기업인 이었지만 일본 국민의 교사 였습니다. 그는 학문적 이론 없이 경험이 많으면, 그릇된 고정 관념이 많이 쌓인다며 경험 있는 사람을 그 분야에 고용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품질관리의 아버지인 미국의 데밍 박사는 이론 없는 경험은 사회를 발전시키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론 없는 잡다한 지식들은 원주민의 지식이라 해왔습니다. 원주민은 그 지역 사정에 아주 밝고 아는게 많지만 그 지역을 발전시키지 못합니다. 과학적 지식만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의 정치권에는 과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가지 않습니다. 그들이 쌓은 정치경력은 상대방을 모함하거나 자기의 잘못을 은폐하는 등 '술수의 경력'일 뿐입니다. 이 나라의 가장 훌륭한 대통령은 정치권에서 크지 않았습니다. 이승만은 당대 세계 지도자들 중에서 최고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의 모든 정치인들을 통 털어 그 때 그 자리에 갖다 놓는다면 모두가 이승만 앞에 선 난장이었을 것입니다. 박정희는 일본사관학교에서 일본식 사고방식을 깨우친 사람입니다. 일본으로부터 받은 선진 지식이 박정희를 영웅으로 만든 것입니다. 박정희를 모함하고 물어뜯은 김대중과 김영삼, 지금 와서 보면 얼마나 초라합니까.

찢겨진 대한민국, 자살 1등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우리들도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걸레처럼 찢겨져 있습니다. 9월23일 코엑스에는 유학과 이민을 가려는 사람들이 1만5000여 명이 몰렸다 합니다. 2005년에 10만 2085명이 해외유학을 떠났다 합니다. 금년 8월까지 어학연수를 위해 외국에 나간 초·중·고교생이 1만 5362명이라 합니다. 해마다 늘어난다 합니다.

중·장년은 일자리나 자녀교육 때문에, 그 나머지는 갈수록 사람을 옥죄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한국을 떠나고 있습니다. 2005년도 미국 영주권을 받은 한국인은 2만 5000여 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합니다. 취업이민은 1만 6167명으로 전해보다 2배가 증가했다 합니다. 투자 비자를 받은 사람도 2,169명에 이르렀고, 이는 1997년의 2배라 합니다.

의사·한의사·간호사·연구원 등 전문직 고급두뇌들도 한국을 떠납니다. 이민가려고 국제 면허시험을 본 한의사들이 150명, 2년 새 4배나 늘었다 합니다.

유학으로 나간 돈이 2000년 9억 6000만 달러에서 작년 33억 7000만 달러로 3배 넘게 늘었다 합니다. 금년 8월까지 해외 부동산 구입에 들어간 돈은 2억 5326만 달러, 작년의 27배라 합니다. 해외 주식과 채권을 사는 데도 150억 달러, 작년보다 50% 이상 불어났다 합니다.

올 상반기 해외 직접투자 금액(신고기준)은 70억 8,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나 늘었다 합니다. 노 정권 3년 8개월 만에 사람과 돈과 기업이 대규모로 떠납니다. 그야말로 엑소더스인 것입니다. 한국으로부터의 대탈출!

엉터리 교육이 학생과 학부모를 내몰고, 사라진 일자리가 청·장년들을 쫓아내고, 세금폭탄이 살 만한 사람들을 이민으로 내몰고, 주한미군을 내보내려 하면서, 김정일과 빨치산과 간첩을 애국자라 떠받드는 정권이 위험해서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이 땅에 한 줄의 희망을 갈구하며 마음 졸이고 있는 우리들의 속은 어떠하겠습니까?

저는 3개월 전부터 심장에 자각증세가 있었지만 하루도 비울 수 없는 책상에 앉아있기 위해 병원 갈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지난 8월말에는 너무 가슴이 조이고, 숨이 차서 단 5m를 걷지 못하는 정도가 됐습니다. 진찰이나 받아 보자며 병원에 갔더니 곧바로 입원하라 하여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심장에 연결돼 있는 세 갈래의 관상 동맥 모두가 꽉 막혀 있었습니다.

이 상태라면 급사를 했어도 벌써 급사를 했을 텐데 어떻게 살아서 걸어 왔느냐, 의사가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런 병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 합니다. 제가 받은 스트레스는 노무현이 준 것이 전부입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것을 느끼시면 곧바로 순환기 내과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9월 2일에 퇴원 하자마자 곧바로 시국진단 특집(270쪽)을 만들고, 이를 9월16일 서울역 강연회에 출품하느라 무리를 하였더니 무리가 갔는지 며칠간 책상에 앉지 못할 정도로 피로 하였지만, 그래도 이번 10월호를 내보낼 수 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대통령이 사기 친다

노무현은 ‘한미동맹 이상 없다’며 국민을 속이면서 사사건건 미국의 말초신경을 건드려 작통권에서 손을 떼게 하려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집니다. 작통권에서 미국이 손을 완전히 떼는 시점을 2012년으로 요구 했다는 것도 대국민 사기극 이었습니다.

2006.9.21자 일간지들에 의하면 미국은 지난 6월 처음으로 신문을 보고 이 사실을 알았고, 불과 2달 전인 지난 7월에야 비로소 정식으로 통고 받았다 합니다. 그 이전에 미국은 작통권에서 2009년에 손을 떼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도 노무현이 작통권을 하루라도 빨리 독점하려는 의도가 나타나 있는 것입니다.

노무현은 궁지에 몰린 김정일을 구하기 위해, 미 재무장관을 만나 마카오에 있는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의 계좌 조사를 빨리 마치고, 북한을 6자회담으로 이끌어 내자는 황당한 주문을 했다가 거절 당했다 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노무현은 철저히 숨겼습니다. 현장에 있던 주미대사가 이를 누설하자 청와대는 주미대사를 혼내준 모양입니다.

이를 보다 못해 미국이 이를 확인해 줌으로써 노무현의 은폐 의혹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란 자가 이렇게 떳떳치 못한 일을 하고 다니며, 거짓말을 하니 이제는 할 말조차 잃은 실어증 환자가 될 것 같습니다.

한미동맹의 역사는 발을 빼려는 미국의 노력과, 미국의 발을 묶고 인계철선이라는 멍에를 씌우려는 한국의 노력과의 상호작용의 역사였습니다. 김영삼 때 까지만 해도 이런 역사는 계속됐습니다. 그러나 반역자 김대중에 들어서면서 이 역사는 깨지기 시작했고, 노무현이 완전히 역사를 전환시켜 놓았습니다.

가만히 있는 미국의 감정을 건드려 미국으로 하여금 발을 빼도록 결심하게 한 것입니다. 노무현은 미국더러 작통권에서 손을 떼라 했고, 미국은 기분이 나빠 감정적으로 손을 떼었으며, 노무현은 너무 좋아 춤을 춥니다.

한미연합사가 해체되면 작전계획 5027도 휴지가 됩니다. 미국에게 한국방위의 책임을 지울 때에는 우리의 요청이 없이도 미국은 2,000여대의 고급 항공기, 5척의 항공모함을 포함한 160여 척의 최신 대형 함정을 파견하고, 69만 군사력이 날아오지만 이런 내용을 전제로 하여 작성된 5027이 해체되고 미국이 작전에서 손을 떼면 이러한 군사력은 더 이상 오지 않습니다.

육군 탄약 9일분 공군 탄약 3일분을 가지고 작전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공군 탄약은 모두 비싼 유도탄입니다. 탄약 1일치를 사려면 한국 GDP의 1%를 투입해야 한다 합니다. 한국군의 1일치 탄약이 무려 7조라는 것입니다.

더구나 북한은 화생방 무기가 있지만 한국에는 없습니다. 탄약도 없고, 무기도 없고, 대량살상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미국만 빠지면 그 다음날 적화통일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국가의 지도자요 군의 총수인 대통령은 지금까지 쌓아올린 안보의 성곽에 돌 하나라도 올려 쌓아야 합니다. 그런데 노무현은 그 동안 쌓아올린 성곽을 송두리째 허물었습니다.

이 어찌 반역이 아닙니까? 적을 동지라 하고 동맹을 적이라 하는 자가 어찌 반역이 아니며, 북한의 역사를 긍정하고, 남한의 역사를 부정하는 이 자가 어찌 반역자가 아닙니까? 그는 능지처참을 해도 여러 차례 해야 할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가 대통령이라 군대와 경찰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기 대안에 대한 고민

차기 정권은 그를 능지처참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매우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등장한 대권주자들은 박근혜 빼고는 모두가 친북 좌파(좌익)로 의심되는 사람들 뿐입니다.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찍으면 우익 대통령이 탄생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이외의 다른 주자들이 당선되면 내년에는 제3대 빨갱이 대통령이 나올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희망이 좌절되는 것입니다.

“나타난 사람들이 모두 빨갱이라면 누구를 찍어야 하느냐, 대안이 뭐냐” 저를 향해 이렇게 화살을 날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우익단체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들의 수장들 대부분은 제가 빨갱이로 지적한 사람들과 어울려 왔습니다. 오직 저 혼자 나서서 “누구누구는 빨갱이다” 이런 소리를 냅니다. 이는 인간으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소송에 휘말릴 수 있는 위험한 일인 것입니다.

저는 폭우가 만들어낸 급류 속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혼자의 몸이 얼마나 더 강해야 하며, 이 한 사람에 능력이 얼마나 더 있어야 합니까? ‘저 사람들은 빨갱이다’ 이렇게 알려드리는 것만 해도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다행한게 아닌가요?

나타나지 않은 대안을 제가 어떻게 창조해 냅니까? 대안은 여러 분들께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성 정치인들 중에 대안이 없다면 정치권 밖에서 사람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조금이라도 덜 빨간 후보자를 찍으면 되겠네?” 이게 답이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십시오. 그러나 결국은 위장을 잘 하는 사람이 뽑히게 되고, 일단 뽑히면 그 중 누가 돼도 국가는 북으로 넘어가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정국

미국과 북한은 제 갈 길을 갈 모양입니다.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고, 미국은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점점 더 높여갈 모양입니다. 미국은 우선 호주와 일본을 내세워 대북 봉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제 전쟁인 것입니다.

북한이 얼마나 더 견딜지는 미국이, 한국과 중국을 어떻게 통제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북한이 이를 견디다 못하면 핵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판단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가정 하에 미국의 대북 정책이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봅니다.

노무현은 노골적인 반역을 저지르고 있는 반면, 미국의 조야에서는 작통권 문제가 북한에 오판의 여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걱정을 합니다.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려 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노무현의 정치적 색깔을 의심하는 눈치입니다.

지난번 제가 부시 대통령에게 쓴 글은 노무현이 작통권 문제를 악용하기 위해 미국에 감정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니, 미국은 제발 감정을 접고 이성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소원대로 미국에서는 차츰 이성적인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핵심은 “김정일에게 불리한 메시지를 전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저는 이번 10월에 열리는 SCM에서 미국이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한국정부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작통권 문제는 특정 정권의 정치적 계산에서 다루지 말고, 군사 당국자들이 냉철하게 다루어야 한다”

지난번 부시에게 쓴 편지는 미국계에 상당한 이슈를 제공 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관리들은 이번에 제가 쓴 글처럼 명확하고 단도직입적인 내용을 접해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미 대사관에서는 정책 분석관과 버시바우 대사가 동시에 제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편지를 백악관에 정중하게 잘 보냈다 합니다.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한국 국민이 많은 한, 우정관계는 앞으로도 수십 년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격려의 말도 들어 있었습니다. 이 편지는 백악관은 물론 미국의 요로에 두루 갔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 편지를 많은 인사들이 읽었다면 미국은 노무현의 음모를 차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이번 10월의 SCM을 지켜 볼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두 개의 큰 사건들이 미국에서 터지고 있습니다.

첫째, 김대중(DJ)의 비자금이 미국하원에서 청문회로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DJ의 비자금이 북한으로 가고 있다는 의혹을 가지고 조사하고 추궁하는 중이라 합니다. 대북 범죄가 증명되면 미국은 김대중과 노무현을 국가반역으로 취급할 것입니다. 지난번 DJ가 느닷없이 나서서 미국을 성토한 것은 바로 이에 대한 분풀이인 것입니다.

둘째, 노무현의 작통권 단독행사가 미 하원에서 청문회로 다뤄진다 합니다. 미 연방 하원 국제관계위원회는 9.27일 오후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작권 문제와 한국의 반미운동에 관련된 청문회'를 개최한다 합니다. 전 미8군 사령관, 전 주한 미국대사, 국무성, 국방성 고위 장성들이 참석, 증언한다 합니다.

또한 '전작권'이양을 총괄하는 리처드 롤리 부차관보, 국무성의 크리스토퍼 힐 동아태 차관보를 출석시켜 한국의 반미운동과 '전작권' 이양에 따른 문제에 대해 증언을 듣는다 합니다.

전작권 이양시 한국 방위에 문제점은 없는가? 전작권 이양이 북한 김정일에게 오판하도록 위험한 신호를 보낼 가능성은 없는가? 하는 점을 집중 추궁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한국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고 있는 환경단체들이 주한 미군 주둔지를 돌아다니며 환경 문제를 트집 잡아 반미 감정을 유발시키고 있는 점.

주한 미군의 유독물질 방류로 한강에 괴물이 생겨나는 것으로 허위 과장해 만든 '괴물'이라는 영화가 반미 감정을 촉발시키고 있는 점.

정부가 대학생들과 시위대들에게 자금을 제공, 평택 미군 이전 기지 반대시위에 나서는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따질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 청문회 결과에 대해 미국의 정책은 감정적인 반한의 길로 치달을 수도 있고, 김대중과 노후현의 음모를 차단하자는 쪽으로 발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두 가지 가능성 중에서 저는 후자의 노선이 채택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합니다.

행정 사항

제가 9년 전인 1998년 2월, 김대중 취임시기에 내놓았던 “국가개조 35제”의 일부를 게재하고자 합니다. 이 책에 대해 그동안 많은 회원님들이 구입해 보고 싶어 하셨으나 시중에는 절판이 되어 매우 궁금해 하시던 내용입니다.

지금의 현실은 이 진단 내용보다 더 비참하며, 처방은 더 강력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국가가 파괴되는 것에 대해 걱정만 하지 말고 국가를 새롭게 건설하는 데 대한 비전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서울역 연설에는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서 경청을 해주셨고, 끝난 다음 흥분한 시민들이 ‘지만원’을 연호하며 무대 앞으로 나왔습니다. “생전 처음 들었다”, “우리가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반응들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특집’은 그날 900매 정도 나갔습니다. 반응이 너무 좋아 내달인 10월 21일(토) 오후 2시에 부산역 광장에서 또 한번 연설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는 박복덕 목사님이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시니 박목사님께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는 011-9551-2133.

지난 9.16일 서울역에까지 오셔서 사회를 보아 주셨는데 사람들마다 명콤비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형 스피커 장치를 하고 무대를 꾸미는데 돈이 듭니다. 서울역 광장에서는 모두 5백만원 정도 들었습니다만 부산에서는 조금 저렴할 모양입니다. 자원봉사 하실 분이 꽤 필요합니다. 도와주실 회원님들은 박목사님께 전화를 미리미리 주시고, 당일 1시간 일찍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특집도 가지고 내려갈 것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대구, 대전, 인천에서 한번씩 했으면 좋겠습니다. 각 지역에서 이를 주선해 주실 분이 계시면 참 좋겠습니다. 넓은 장소를 정해서 경찰에 집회신고를 하면 됩니다. 스피커 시스템을 빌리면 그 업체가 무대를 꾸며줍니다. 비용은 본부에서 결제합니다. 이런 수고를 해 주실 분은 제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국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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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사 2006-09-27 00:35:37
이런식으로 나라를 운영하면 대한민국에 살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모두 빨갱이들만 남겠지!!!
경쟁력 없는 지구촌 마지막 사각지대 북한과 한번 잘해봐라!!!



박철호 2006-09-27 00:36:37
철저하고 세밀한 분석에 감동했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그나마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저도 2006-09-28 18:50:07
용기를 내어 노력해보겠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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