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총리 재임기간중 생겼던 한일간의 갈등과 마찰이 아베 총재의 지도력하에 원만하게 해결돼 한일관계가 빨리 바람직한 방향으로 복원되기 바란다.
아베 총재가 주창하는 ‘강한 일본’은 자신의 과거를 반성할 줄 아는 도덕적 용기와 주변국들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존중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아베총재는 동북아 갈등의 씨앗으로 작용해온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에 대해 명쾌한 정리에 나서야 한다.
북핵문제를 군사대국화의 빌미로 삼는 어떤 기도도 일본에게는 궁극적으로 독약이 될 것이며 6자회담 틀내에서의 평화적 해결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2006년 9월 2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정현(金廷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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