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아다다'식 외교 자랑하는 청와대
'백치 아다다'식 외교 자랑하는 청와대
  • 장팔현 칼럼니스트
  • 승인 2006.09.18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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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리더는 나라를 망친다

 
   
  ▲ (자료사진) 좌초된 난파선과 노무현 대통령
ⓒ 뉴스타운
 
 

노무현 정권 들어 대한민국 외교가 천진난만한 ‘백치 아다다 외교’로 나아가고 있어 심히 유감이다. 좌파 꼴통정권의 이상야릇한 이상향 쫓기 경제, 외교정책으로 그동안 많은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이는 무능한 좌충우돌식 경제정책 탓이 크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5년 연속 높아지며 지난해10만 명 당 26명을 기록, 10년 전인 1995년의 2.2배 수준에 달했다(2006.09.18 연합뉴스)”함이, 노무현정권의 혁혁한 OECD 1위 자살률 결과로 나타났다.

경제파탄은 물론 외교에서도 등신으로 평가 받으니, 국제 왕따를 자초하고 있음이다. 이는 ‘자국 이익을 위해 신중한 발언을 하는 외교 상식’을 벗어나 너무나도 감정적이고 단순한 발언으로 고립외교를 자초했다는 점이다.

이는 대일외교에서 나타났으니, 그동안 대일 정상외교 하지 않겠다더니, 유럽 순방시 느닷없이 고이즈미에게 정상외교를 요청했다가 거절 당하는 망신살로 즉각 되돌아왔다. 이번 미국 방문 때도 예의 즉흥적으로 속마음을 드러내는 단순하고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함으로써 대국민 실망을 넘어 국민간 분열을 조장하고 그 결과 국익을 해치는 결과로 나타날 것은 눈을 감고도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18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 방문 때 ‘우방의 군대(주한미군)를 인계철선(引繼鐵線.tripwire)으로 하자는 (한국 내 일부) 주장은 옳지 않다’는 인식을 재확인했다(2006.09.18 연합뉴스)”고 다시 확인하며 자랑까지 하니, 이를 과연 정상적인 외교로 볼 수 있을까 심히 우려스럽다.

아니 어느 누가 주한미군을 겨우 인계철선 정도의 희생물로 생각하고 있다는 말인가? 이는 미군의 한국 주둔을 설명하면서 일부 주장된 것을 마치 전 국민이 미군을 인계철선용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부시 대통령에게 일러바치는 것과 같다.

일국의 최고통치자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매우 유치한 발언이다. 아니, 국민들의 일부 생각을 마치 전체적인 양 확대 해석해 국내에서의 이념투쟁을 유발하여 혼란(시끄러움)을 획책하려 했는지, 속된 말로 꼼수로 생각된다. 이는 스스로의 얼굴에 케챂을 퍼붓는 어리석은 발언이다. 정말로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이러한 ‘백치 아다다 외교’를 하면서 자랑하는 발언은 13일 미국 방문시 있었다고 청와대 대변인은 재차 밝혔다. 실제로 “노 대통령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전날인 13일 워싱턴에서 미 의회 지도자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옛날의 미 2사단을 인계철선으로 휴전선에 배치해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하니, 과연 하품만 나올 일이다.

과연 노 씨는 어느 나라 통치자란 말인가? 미군이 과연 한국의 일부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인계철선용 희생양으로 주둔한다고 노무현 씨는 생각하는가? 미국도 한국에 미군을 주둔시킴이 중국봉쇄정책에 매우 도움이 되는 실익이 있기 때문에 주둔하는 것이지, 인계철선이라 생각했으면 벌써 떠났을 것이다.

그런데 노 씨는 “당신들, 미군은 한국인 대부분이 인계철선용으로 붙잡아 두려는 것이니, 빨리 철수 하시요”라고 전하려 생각했는지, 말썽꾸러기 어린아이가 엄한 부친에게 일러바치듯 국민 간 이간질을 시킴은 참으로 육군 상병만도 못한 어리석은 망발이다.

어찌하여 대한민국은 이렇게도 운이 없는가? 주변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을 지나 욱일승천 일제의 영광을 되찾자고 고이즈미가 일을 저지르고, 이를 받아 아베가 ‘군국일본’을 제창하며 나아가고, 중국은 이제 한국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듯 행동하고 있는데...

중국은 자그마치 1조 달러라는 어마 어마한 외환보유액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압록강 너머에 30만 대군을 배치하여 북한 붕괴시 언제든 진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데, 한국에는 어찌하여 나무꾼 철종만도 못한 위정자가 나서 고립을 자초하며 나라를 구렁텅이로 이끄는가?

중국은 이미 경제적으로 북한을 상당히 장악해 들어가고 있다. 부동항을 찾아 나진항을 50년간 조차하고 많은 광산을 중국이 개발하고 북한 거주 화교들 마저 경제를 틀어쥐고 붕괴시 완전 장악하겠다는 계획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론적 기반이 될 고구려사 왜곡을 넘어 발해, 고조선사 왜곡으로 동북공정을 심화하고 심지어 제주도 남단의 '이어도' 마저 한국영해로 인정할 수 없다고 얕보는데, 어찌하여 우리나라에는 양만춘과 연개소문 같은 위인은 나타나지 않고 겨우 나무꾼 철종이나 순종 같은 인물이 나서서 나라를 망치는가?

열불 나는 국민들은 과연 한 어리석은 자에 의해 난파당하는 대한민국 호를 두고만 볼 것인가? 야당은 야당답게 야성(野性)을 회복하여 국가를 살려야할 것이고, 위국 애국시민들은 모두 나서 이 난국을 어떤식으로든 풀어 가야할 때이다.

행동하는 자만이 난파당한 이 나라를 다시 재건할 수 있을 것이다. 눈이 있으면 의식을 찾아야할 것이요, 의식이 있다면 이젠 행동해야 할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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