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은 많이 거두는데 왜 자꾸 나라 빚이 증가 하는지 모르겠다.'
"세금 거둬 북에 퍼주느라 그렇죠."
'그 돈 다 갚으려면 나라를 팔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상은 버스 안에서 흘러 나오는 뉴스보도를 통해 들은 승객들의 말이었다.
이것으로 민심이 정부 정책에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짐작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참여정부 들어서고 1년만에 200조를 돌파하더니 2005년 248조, 올해에는 280조원, 내년에는 300조를 돌파 한다는 것이다.
1인당 국민이 갚아야 할 액수도 600만원이 넘어 섰으며 외환 위기 때인 97년 131만원에 비하면 10년만에 6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그래서 인지 정부는 "전시작통권환수'와 '비전 2030'을 통해 세금을 추가로 거두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결국 2008년 새정부는 이러한 짐을 떠안고 출발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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