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통권 환수유보 국민대회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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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통권 환수유보 국민대회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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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를 외치는 박근혜 대표와 한나라당 의원들 모습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유보 국민대회에 참가한 수만인파^^^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유보 국민대회 현장인 시청앞 광장.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들이 운집했다.

분위기를 주도하는 찬송가와 6.25를 상기하는 군가로 넓은 광장은 나라 를 걱정하는 애국심으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미래포럼 성명을 배포하는 과정에서도 서로 손을 내밀며 성명서를 달라고 다투는 치열한 안보의식에 감동했다.

비상구국기도회

나라가 위기이기 때문에 기도하자는 것이 아닌가. 광장에 모인 수많은 기독교인들의 찬송과 기도가 울려 퍼지자 숙연한 기운을 느끼게 했다.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세계 만민이 세계 만민이 의의 길. (찬송가 265장) 찬송을 부르는 저의 손은 저절로 사탄을 때려잡는 주먹으로 내 뻗었다.

안보위기를 돌파하려는 연사들의 입에서 “준엄한 심판”이라는 말이 터져 나왔을 때 시민들의 반응이 가장 컸다. 그 만큼 보다 강력한 투쟁을 목마르게 기다려왔다.

“노무현이 회개하도록 기도해도 소용없어”
“노무현이가 회개할 사람이야?”
노무현이 회개하도록 기도할 때마다 시민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구약시대때 선지자들은 목숨걸고 절대왕권에 도전하다가 순교까지 하였는데 - ”
노무현이 회개하기를 기도하는 것이 못마땅한 표정이다.
주최측보다 교인과 시민이 안보의식이 더 강한 모습도 엿보였다.

기독교가 순교자적인 신앙으로 제대로 투쟁을 했더라면 안보위기가 오지 않았을 터인데 하고 한탄하는 소리도 들렸다.

그러나 안보궐기대회를 성공시킨 한기총, 재향군인회,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등 관련단체에 경의를 표한다.

놀라운 것은 한나라당이 변한 것이다. 장외투쟁의 현장에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 30여명이나 나타났다.

구호를 외치는 박근혜 대표와 한나라당 의원들의 주먹이 올라갔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 얼마나 보고 싶은 모습인가? 한나라당이 변하면 안보투쟁은 더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 확신한다.

한나라당의 사학법투쟁 현장에서 자유민주주의의 희망을 보았던 저는 장외투쟁의 현장에서 한나라당을 보기를 간절히 원해왔다.

장외투쟁의 현장에서 한나라당이 그동안 서서히 기지개를 펴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 기대를 걸어본다.

그동안 애국투쟁의 현장에서 만났던 동지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그분들의 손길에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을 느꼈습니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지적한 것처럼 자유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선물이다.(freedom is a gift from an almighty God).

하나님의 선물인 자유를 남북한동포가 공유하여야 한다. 그러나 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Freedom is not free). 희생을 두려워하면 자유는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를 호소한 보수파에게 당권을 준 한나라당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골수보수나 색깔론으로 매도하는 반미친북세력에게 권력의 주도권을 주어서는 결코 안된다.

우여곡절의 과정을 거쳤으나 한나라당의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중단결의를 환영한다. 한나라당과 자유민주주의 보수애국세력의 단결된 투쟁으로 하나님의 선물인 자유민주주의를 쟁취하기를 호소한다.

^^^▲ 박 전 대표가 과감히 장외투쟁에 참석한 것은 적절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으며, 많은 국민들은 국가 안보 불안 속에서 박 전대표의 행보에 환영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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