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06 모스크바 국제모터쇼(Moscow International Automobile Salon 2006)」에서 『뉴카렌스』의 러시아 현지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뉴카렌스』는 24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2500억원이 투입되어 개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1만307대가 국내시장에 판매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럽수출형 『뉴카렌스』는 2.0 디젤 엔진과 2.0 가솔린 엔진 두 가지 엔진으로 판매된다.
기아차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센터(Crocus Expo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06 모스크바 국제모터쇼」에 19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뉴카렌스』를 비롯해, 컨셉카 「cee’d」, 뉴쏘렌토, 오피러스, 로체(수출명: 마젠티스) 등 총 11대를 전시했다.
한편, 기아차는 러시아시장에서 지난달까지 1만8,312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뉴쏘렌토, 뉴카렌스 등 신차를 투입하여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2만6천5백대를 러시아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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