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치과용 인상재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오스코텍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실리콘 인상재 아큐레션(ACCURESSION)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오스코텍은 뼈 신약개발사업의 ‘성장성’에 안정된 매출구조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탄탄한 수익모델을 갖추게 된 셈이다.
인상재는 치과 진료 중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 인상(본)을 뜰 때 사용하는 재료로 관련 사업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30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외산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스코텍은 자체 기술력으로 효능은 우수하되 비용은 30% 이상 저렴한 아큐레이션을 출시, 인상재를 국산화 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아큐레션은 친수성이 뛰어난 부가중합형 실리콘 인상재로 ‘Light body’와 ‘Heavy body’ 두 제품군으로 구성되었다.
연세대 치과대학 치과의료용구시험평가센터에 의뢰해 수입제품과의 성능 비교실험 결과 품질이 더욱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는 “올 연말까지 국내 마케팅을 강화하고, 아울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해외 딜러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기술력이나 품질면에서 외산제품에 우수하기 때문에 2년 내 유관 시장 점유율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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