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명화 개인전,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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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김명화 개인전,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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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는 2018년 10월 31일~11월 6일까지 제8회 김명화 개인전, ‘어머니’가 전시되고 있다.

▲ 제8회 김명화 개인전, ‘어머니’(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해질녁까지

오시지 않은 어머니를

산, 능선까지 올라가

기다리던

그리운 어머지!

보고파라...

▲ 제8회 김명화 개인전, ‘어머니’(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김 작가가 어려운 현실에서도 지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사랑이었다. 그녀는 “어머니와의 과거를 떠올리며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제8회 김명화 개인전, ‘어머니’(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김 작가는 어린 시절에 꿈꾸던 그토록 원했던 작품 활동을 이제야 생활전선에서 시간을 쪼개어 빛을 발하고 있다. 가난을 피해 이른 나이에 결혼했으나 결혼생활 또한 그녀를 더욱 힘든 과정으로 내 몰았고, 신랑은 암 투병 중이다. 그러한 그녀가 유일하게 쉴 수 있었던 공간은 그림에 몰두할 때였다.

▲ 제8회 김명화 개인전, ‘어머니’(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지금도 억척스레 개인택시를 하며 시간 날 때마다 작품에 전념해 오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고 싶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작품 속에 나타내고 있다.

▲ 제8회 김명화 개인전, ‘어머니’(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나의 철없는 눈물에

아픈마음 깊숙이 삼켜버리고

말없이 따스하게 바라보시던

어머니!

얼마나 아팠을지 이제야 알겠어요.

어리석은 나의 욕망 때문에

늦었지만, 그 눈물 닦아 드리려 합니다.

▲ 제8회 김명화 개인전, ‘어머니’(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김작가는 현재 세계평화미술특선, 여성작가회 미술대전 동상 등의 수상경력과 8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김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회원, 노원미술협회회원, 자유회화협회회원, 국제화우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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