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석 "심형래, 바보 연기 출발점 '주민등록증 좀 봅시다' 준비된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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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석 "심형래, 바보 연기 출발점 '주민등록증 좀 봅시다' 준비된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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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두석은 "심형래가 처음부터 바보 연기로 KBS에 입사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바보 연기가 준비된 개그맨이었고, 심형래 바보 연기의 첫 출발점은 '주민등록증 좀 봅시다'였다"고 밝혔다.

▲ 장두석 "심형래, 바보 연기로 데뷔는 아니지만 이미 준비된 개그맨" ⓒ뉴스타운

MBN '아궁이'를 통해 공개된 '전설의 바보, 심형래의 매력'이라는 제목의 인터뷰에서 작곡가 주영훈은 장두석에게 "그 당시 바보 연기를 하면 뜨고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으니깐 개그맨들끼리 서로 바보 연기하려고 하지 않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장두석은 "사실은 심형래 씨가 저보다 2~3년 늦게 들어왔어요. 근데 심형래 씨가 개그맨 시험 볼 때는 바보 연기로 들어온 게 아니고, 제가 바보 역할을 맡게 된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장두석은 "경찰이 검문하면 바보가 '주민등록증 없는데요' 이걸 해야 되는데 저는 그 바보 연기가 어색한 거예요. 내가 바보 연기를 해야 되나? 이런 게 남아있었어요"라고 전했다.

또 장두석은 "PD와 연습하면 개그맨들이 다 옆에서 보거든요. 근데 제가 완벽하게 소화를 못하니깐 심형래 씨가 '주민등록증 없는데요' 한 거예요. PD가 연습 끝나고 나서 가만히 생각하다가 심형래 씨가 '주민등록증 없는데요'하는 게 더 재밌으니깐 심형래 보고 한번 해보라고 한 거예요. 근데 심형래 씨는 이미 준비가 돼있어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두석은 "'주민등록증 좀 봅시다' 이게 한 주 나갔는데, 심형래 씨가 바보 연기로 인정을 받고 바보 연기가 시작된 거예요"라고 심형래 바보 연기의 첫 출발점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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