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통역사 김소연 씨가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소재의 한 호텔에서 슈뢰더♥김소연 부부의 결혼 축하연이 진행, 각 분야의 유명인들이 함께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는 지난 2015년 업무 관련으로 첫 만남을 가진 뒤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올해 초 두 사람은 서울 프레스센터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직접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당시 김소연 씨는 슈뢰더 전 총리에게 팔짱을 끼거나 서로 시선을 맞추며 미소를 짓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슈뢰더 전 총리는 김소연 씨와 연애하며 몰래 한국어를 공부, 전화통화를 하던 중 직접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이달 초 독일에서 결혼식을 올린 상태이며 신접살림은 독일과 한국을 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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