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치원이 사립 유치원 조사 결과 배포에 대응해 폐원 혹은 원생 모집 중단을 선언했다.
교육부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사립 유치원의 비리 조사 결과를 배포하자 유치원 10여 곳이 폐원 또는 원생 모집 중단을 알리며 반발했다.
이처럼 폐원 혹은 원생 모집을 중단하겠다는 몇몇 유치원의 조치가 전해지자 보호자들은 해당 결정에 당황하고 있다.
일부 유치원의 결정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되려 유치원의 조치를 비난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난 여론에 동참한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립 유치원 비리가 드러나자 폐원이나 원생 모집 중단하겠다는 것은 뻔뻔한 행동이다. 이들은 오직 돈만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막가파식 행동을 하는 이들은 법적 처분이 필요하다. 검찰과 경찰은 즉각 해당 유치원 원장을 구속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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