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면서 급속히 늘어나는 IoT 프레임을 구성하는 다수의 연결 장치를 보안 위험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보안 및 인증기술은 사물 인터넷 전체의 성공에 가장 중요하며 2017∼2022년 사물 인터넷 보안 시장의 규모가 연간 34.4% 수준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미국의 국제 시장 연구 및 컨설팅 업체 마케츠앤마케츠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장은 같은 기간 66억 2천만 달러에서 290억 2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다음달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 IoT (사물인터넷) 보안 및 인증 개발기술과 산업별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IoT 보안위협과 정부대응 및 보안인증서비스' △'IoT OS용 보안솔루션 개발과 서비스 제공방안 - 인텔리전트 보안 플랫폼, 애저 스피어 (Azure Sphere)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IoT보안 기술과 콘텐츠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방안' △'IoT 보안 인증 제품 설계와 안전성 확보 방안：IoT 보안 요소 및 보안 기술 도입 전략' △'홈 IoT / 가전, 스마트 시티를 위한 보안기술 및 적용방안' △'이더넷 기반 자율차 보안기술 개발과 솔루션 제공방안'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개발 및 적용방안' △'LPWAN (LoRa, Sigfox) 인증 기반의 보안 칩 내장 IoT 플랫폼 개발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IoT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각종 연결을 통해 생성한 데이터가 안전하게 유통된다는 확신이 우선되어야만 한다.

네트워크로의 연결이 확대될수록 소비자의 온라인 활동 정보, 생체 정보뿐 아니라 일상 생활 전반 및 기업 활동의 대부분이 데이터화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으며, "금번 세미나는 현재 보안 시장의 주력 기술뿐 아니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기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IoT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