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가 확산되면서 음식에서도 역시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그 중 ‘지구빵’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수제간식을 개발한 유베리에프앤비가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 중이다.
유베리에프앤비는 최근 면세점 입점을 위해 제안을 앞두고 ‘지구빵’을 알리는 아기모델 촬영을 진행했다. 서지유, 곽서윤, 박률, 김선우 4인의 아기모델은 지난달 ‘지구빵’의 공식 아기모델로 발탁되면서 유명 사진작가인 은선 작가의 스냅샷을 촬영한 바 있는데, 금번 면세점 제안을 위해 해외 방문객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새로운 컨셉트로 촬영을 마쳤다. 유베리에프앤비는 금번 촬영샷을 바탕으로 면세점 제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베리에프앤비는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바이어와 수출관련 논의를 추진 중인 상태이기도 하며, 해외수출을 염두하고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의 단어들을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패턴디자인 한 선물용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향후 면세점 입점 시 즉시 먹는 간식용으로도 판매가 이뤄지지만 선물용으로도 적절한 상품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빵’은 독특한 지구모양의 수제간식으로써 보는 즐거움까지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서양식 수제 베이커리 방식으로 제조되어 있으며 10여 종류의 레시피 중 현재 오리지널과 쵸코맛, 커피맛, 치즈맛으로 출시된 상태다. 국내에서는 인스타그램의 DM 판매와 함께 망원동 망원시장 앞 카페 ‘소셜클럽서울’ 내에 입점된 ‘EARTHBAKERY’ 1호점 플래그쉽 스토어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지구빵 자체가 글로벌을 상징하고 있는 만큼 해외수출은 이미 염두해 준 수순이며 예상보다 많은 호응으로 시기를 좀 더 앞당기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수제간식이 되어 해외에 지구빵을 알리고 우리나라도 알릴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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