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8천100억원을 기부하겠다."
중국 배우 주윤발이 재산 환원 의사를 밝히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주윤발은 최근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죽기 전 전 재산 56억 달러(한화 약 8천100억원)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청렴, 근검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주윤발은 평소 거리낌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유튜브와 중국 웹 커뮤니티에서는 버스, 지하철, 선박 등을 이용하는 주윤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 팬이 공개한 사진에는 선박 앞자리에 앉아 입을 벌린 채 숙면 중인 그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윤발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도 사람들이 다 휴대폰을 보고 있기 때문에 내가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나도 일반 시민과 다를 게 없는 상황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주윤발이 "전 재산 8천10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