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의 얼굴, 제73광수 얼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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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의 얼굴, 제73광수 얼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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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이라는 광주사람, 자기가 제73광수라고 주장한다. 헬기사격을 목격한 최초의 증인이라고 언론들이 내세운다. 대낮에 600미터 떨어진 곳에서 헬기사격을 보았다면 수천-수만이 보았을 것이다. 아래에 두 가지 분석을 제시한다. 첫 부분은 노담(노숙자담요)이 제73광수를 오극렬 인민군 대장(당시 50세, 1930년생)으로 분석했다. 그런데 지용이라는 인간이 당시 38세였는데 자기가 50세로 보이는 오극렬이라고 주장한다. 언론들은 마치 그의 말이 사실로 증명된 것처럼 선동을 한다. 아래 분석표에서 보이듯이 당시 38세의 지용은 제73광수일 수 없다. 눈썹이 다르고, 구렛나루가 다르고 인중의 생김새(전자는 볼록렌즈, 후자는 오목렌즈)가 다르고 결정적인 것은 코의 생김새다. 제73광수는 오똑하고 콧대가 높은 반면 지용의 코는 문질러진 것처럼 납작하다. 제73광수의 코는 서양코처럼 끝이 뾰족한데 반해 지용의 코는 영락없는 돼지코 형상이다. 하늘을 향해 콧구멍이 열려있는 들창코인 것이다.

체포돼 가는 김인태  1933년생  

총을 든 71광수 황장엽  1923년생   

73광수  오극렬  1930년생

74광수 박림수 1950년생  

73광수라 주장하는 전라도 지용  1944년생(?)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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