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아내와의 성 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ㄱ씨를 향한 공분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지법은 11일 리벤지 포르노 사건을 벌인 ㄱ씨에게 징역 3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법원 측의 설명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4월 이혼한 아내와의 성 관계 동영상을 지인에게 공개했다.
당시 ㄱ씨는 해당 동영상을 유포하면서 "또 다른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ㄱ씨는 "아내 ㄴ씨와의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못해 앙심을 못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전히 사회에서 존재하고 있는 리벤지 포르노 사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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