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축구선수 알렉사드르 코코린과 파벨 마마에프가 한국계 공무원을 폭행해 논란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러시아의 한 카페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러시아 산업통상부 공무원인 데니스 박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그들은 의자, 주먹 등으로 데니스 박을 때리는가 하면 인종차별 발언도 내뱉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식사 중인 데니스 박에게 서서히 다가가 의자를 집어들어 그대로 가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주변에서 식사를 하던 사람들은 갑자기 벌어진 폭행에 당황하며 경악했다.
코코린은 최대 7년형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며 사실상 선수로서 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게 주된 반응이다.
러시아 국민 역시 그들의 행동을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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