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에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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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에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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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 www.gfound.org)은 10일 대한민국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에 1억 6천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물품은 영어도서 1,000권, 학용품 7상자, 의류 1,000벌, 신발 1,500켤레이며, 아프리카 남수단 보르 지역에서 내전과 가난에 시름하는 현지 주민들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빛부대는 대한민국에서 파견된 유엔 평화유지군이며, 2013년부터 남수단에 파병되어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으로 활약하고 있다. 돌아오는 11월, 290여명으로 구성된 한빛부대 장병들이 남수단으로 파병되어 남수단의 재건과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인도주의적 활동을 수행하고 현지 주민들을 위한 물품을 전할 예정이다.

한빛부대장 원승구 대령은 “구호물품을 통해 남수단 주민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빛부대는 남수단의 재건지원과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내전으로 상처입은 주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한빛부대가 남수단 현지 주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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