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캠프험프리 장병과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태풍 콩레이로 인한 폭우 가운데도 농업박물관과 자연테마식물원을 관람하고 오성면에 위치한 서신농장(농장주 서호석)을 방문하여 배따기 및 배깎기 체험을 하고 평택배 맛 시식을 통해 지역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품목생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소비자 체험 교육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의 주요 농산물에 대한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가족은 “배따기 및 깎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으며, 식사 후에 후식으로 먹는 ‘배’의 효능을 알게 되어, 앞으로도 배를 자주 사서 먹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호석 서진농장 대표는 “외국인들 특히, 주한 미군 부대에서 지역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준다면 농산물 소비촉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평택농산물을 많이 소비해 줄 것을 참여한 장병가족들에게 부탁했다.
교육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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