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이재민 470명, 강풍+폭우 피해 속출 "도로에 구멍…시설물에 맞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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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이재민 470명, 강풍+폭우 피해 속출 "도로에 구멍…시설물에 맞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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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이재민 470명

▲ 태풍 콩레이 이재민 470명 이동 경로 (사진: MBN 뉴스 캡처) ⓒ뉴스타운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4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6일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강타,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빠져나갔지만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태풍 콩레이로 인해 경북 영덕 등 이동 경로에 위치한 지역들에 470명의 이재민이 발생,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거센 파도는 바다를 넘어 도로까지 덮쳤고, 부산의 남해2지선고속도로에는 거센 폭우로 인해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들이 이를 피해 아슬아슬 지나가는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강풍으로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가 하면 떨어지고 무너진 시설물에 지나가던 시민이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태풍 콩레이가 몰고 온 강풍과 폭우로 깨진 유리가 거리 곳곳에 나뒹굴었고,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한 시민들이 넘어지는 등의 부상이 이어졌다.

태풍으로 인해 주택가가 침수하며 발생한 이재민 470명이 대피한 가운데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의 빠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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