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조세연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예상 경로를 따라 제주 해상을 휩쓸고 있다.
부산을 향해 위치를 이동 중인 태풍 콩레이가 오늘(6일) 오후 동해를 거쳐 일본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콩레이의 예상 경로에 따라 한반도의 피해 상황은 오늘이 고비가 될 것으로 짐작된다.
제주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이 밖에도 거리의 간판이 내려앉고, 신호등이 부서지는 등 실시간으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콩레이는 SSHS 5등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최대 풍속이 120km/h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최근 일본 전역을 휩쓴 '제비', '짜미'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중부권에서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관계 당국에서는 태풍 콩레이의 예상 경로 위치에 따라 대비·복구 작업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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