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공감 어울림축제’ 진주 개천예술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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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공감 어울림축제’ 진주 개천예술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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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제68회 개천예술제가 진주성 임진대천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10월 3일 서제와 4일 개제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또한 저녁에는 진주성 공북문 앞에서 학생과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세대 공감 야간 가장행렬 퍼레이드가 개최됐다.

올해 개천예술제는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 ‘예술로 하나되는 축제’, ‘미래로 도약하는 축제’에 방향을 두고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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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에서 열린 서제 및 개제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강홍 제전위원장, 박성도 진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 관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타종, 제향, 개제식, 대북타고,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 개천예술제는 문화예술도시, 세계축제 도시 진주라는 명성을 안겨준 현존하는 문화유산이며, 축제 원조의 명성에 걸 맞는 진주 역사와 진주대첩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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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개제식 이후에 개최된 원조 코스프레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서울, 전북 등에서 24개팀 2,500여명이 참여해 참가자와 관광객의 어울림 축제로 연출되었다.

앞으로 남은 행사일정으로는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은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공연되며 진주의 역사를 예술 공연으로 승화시켜 한층 더 풍요로운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술경연대회는 9개 부문 20개가 진행되고 있으며, 청소년 트로트가요제와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남강야외무대에서, 개천예술학생연극제가 현장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개천예술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의 날과 종야축제가 준비돼 있다. 당일 오후 6시부터 남강야외무대에서 진주성 공북문 앞까지 읍면동 풍물팀 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해서 공북문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과 진주대첩 승전기념 한마당 행사로 시민난장 퍼포먼스와 초청가수 공연, 화포 발포 등으로 절정에 이르면 불꽃놀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남가람 열린마당으로 꾸며지는 남강야외무대에서는 남가람 가요제, 국악, 무용 경연대회 수상자 공연 등이 진행되며 14일까지 운영되는 문화예술 풍물시장에서는 휘호시연, 예술 공연, 공예, 어린이 체험장, 젊음의 거리, 서커스, 품바 공연 등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머무는 풍물시장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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