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시비를 다투고 있는 가수 구하라와 남자친구 최 모 씨에게 빈축이 이어지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남자친구가 먼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얼굴의 상처를 공개했고, 이후 구하라가 진단서와 피해 상황을 공개하며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이 가운데 사건 직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CCTV를 통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엘리베이터 안의 거울을 보며 거듭 얼굴의 상처를 확인하는 최 씨의 모습이 담겨 당시의 냉랭한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이후 최 씨는 구하라에게 사건의 발단이 된 그녀의 지인을 데려오라고 다그치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자친구 최 씨는 여전히 구하라의 '일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부적절한 모습이 공개되며 의구심과 빈축을 동시에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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