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프로듀스48' 파이널 생방송에서의 후일담을 전했다.
최근 일본의 라디오 방송 bayfm '오늘밤, 사쿠라 나무 아래에서'에서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달 31일 방영된 엠넷 '프로듀스48'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미야와키 사쿠라는 "순위 발표식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안 했었는데 정말로 긴장했었다. 3위까지 발표 됐을 때 지금까지의 순위랑 꽤나 바뀌어서 3위까지 왔을 때 솔직히 여기서 안 불리면 1위, 2위 화면에 안 뜨는거 아닌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야와키 사쿠라는 "남아있는 자리가 세 자리 밖에 없었는데 당연히 불려야 할 멤버들이 너무 많이 남아서 계산이 안 됐다. 저 친구도 있고 저 친구도 있는데 '어쩌면 못들어가겠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상위 후보인 멤버가 많았다. 정말 조마조마했다. 데뷔를 못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그 순간 엄청나게 들었다. 그러다 1위 후보 화면에 찍혔을 때 저랑 원영이가 찍혔다. 그 때 엄청나게 안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야와키 사쿠라는 "팬분들 중에는 1위가 못 되어서 아쉽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데뷔하게 됐다는 것 만으로도 기쁘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미야와키 사쿠라는 '프로듀스48'을 통해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 예정이다. 아이즈원의 예정된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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