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다음 달 25일 자율주행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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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다음 달 25일 자율주행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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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다음달 25일 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자율주행 관련 최신 기술 이슈와 관련 현안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자율주행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최신 기술이슈 및 비지니스 창출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비즈니스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접목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Auto X라는 기업이 식료품을 구매하면 자율주행차로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Google의 자율주행사업 부문인 Waymo는 이번 달부터 미국에서 가장 큰 물류 허브 가운데 하나인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트럭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이달 초 운전자 없는 국내 첫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판교에서 시범운행을 했으며, 제주도는 내년까지 전기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조성하여 자율주행차 운행 실증 환경을 구축한 후 2022년부터 전기차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oston Consulting Group은 2025년 자율주행차시장 규모가 420억 달러까지 커지고 2035년에는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25%를 자율주행차가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 Navigant Research는 자율주행차 시장규모가 2020년 1890억 달러, 2035년 1조 1520억 달러까지 성장하고 2035년 신규 차량 가운데 자율주행기술이 탑재된 차량이 7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미나 첫째 날인 25일에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기반기술'이라는 부제로 △'MATLAB을 활용한 효율적인 자율주행 workflow 소개' △'5G 기반의 C-V2X (Celluar-V2X) 통신 표준과 자율주행차 적용방안' △'자율주행차를 위한 해킹방지용 토탈 보안 솔루션 개발기술'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차량 및 보행자의 영상인식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술' △'Deep Learning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과 적용방안'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상황인지와 충돌회피 개발과 테스팅 방안' △'IoT 기반의 자율차 센서 데이터 수집/분석 및 활용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자율주행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비즈니스 방안'이라는 부제로 △'자율차를 위한 센서융합 기반의 정밀 측위 시스템 개발과 적용기술' △'자율주행차를 위한 교통 빅데이터 활용과 플랫폼 개발기술' △'5GAA (5G Automotive Alliance) 현황과 ADAS 기반의 교통 서비스 제공방안' △'MaaS(Mobility as a Service)기반 스마트 교통정보 서비스 구현 방안' △'블록체인 기반의 자율차 및 교통 인프라 구축 및 비지니스 적용방안' △'자율차를 위한 ICT 주요기술 개발과 비지니스 적용방안' △'자율주행차 관련 국제표준 및 제네바 협약 개정안과 국내·외 적용현황'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자율주행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인공지능, 5G, 빅데이터를 융합해야만 하는 고급기술이고, 글로벌 완성차 및 IT기업들이 투자및 M&A를 통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이 자리를 잡고 안정적으로 대중화 되기에는 당연 시행착오와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 할 것이며 윤리적인 문제의 대두와 이슈 또한 간과 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번 세미나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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