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최진욱 기자] 진에어 항공기 내부에서 출항 직후 탑승 인원이 소란을 피워 이륙이 늦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7일 업계 관계자는 "전일 방콕을 목적지로 하는 진에어 항공기 내부에서 하차를 요구하는 소란이 벌어졌다"면서 "이에 해당 탑승 인원을 속박해 경찰에 넘기고 다시 출항했다"고 전했다.
진에어 항공기 내부에서 일어난 소란으로 운항이 늦어졌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일부 대중은 관련 법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러한 여론에 공감을 표한 A씨는 "진에어 항공기에 일어난 내부 소란과 유사한 사건이 생기지 않으려면 법망이 강화돼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는 벌금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아 유사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처럼 자택연금에 처하는 등의 강력 조치가 필요하다"며 "법을 강화해 항공기 이용객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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