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심진주 기자] 갑작스레 사망한 친오빠 소식을 알린 여배우가 화제다.
13일 새벽 40대 남성이 달리던 차에서 떨어진 물체를 확인하기 위해 갓길에 차를 세웠다가 4.5톤 크기의 차량과 정면으로 부딪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물은 배우 허영란의 친오빠로 "도로서 다른 차량과 다투던 중 사망했다"라고 보도한 매체들 때문에 허영란이 직접 억울함을 밝히는 상황까지 처했다.
그녀는 "왜 못된 사람들도 잘 먹고, 잘 사는데 우리 오빠와 우리 가족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과 싸우다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다"라며 "사고를 낸 차량 때문에 우리 오빠는 시신 자체가 훼손됐고,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이 뭉개져 차마 시신 확인도 못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그녀의 친오빠를 사망케한 차량은 어마어마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잡지 않아, 사고의 원인이 졸음 운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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