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상도유치원 붕괴에 대한 공분이 일고 있다.
13일 국민청원 기고란에 상도유치원 사태에 대한 정확한 경위와 사태 수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해당 어린이 교육시설은 전날 내린 폭우로 약해진 땅이 무너지면서 중심을 잃은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해당 어린이 교육시설의 학부모 A 씨는 "참사 가능성은 그간 염려됐던 부분이다. 수천만 원을 들여 시설을 진단한 결과가 붕괴로 이어졌다"며 분노한 것.
이어 A 씨는 "참사 염려에 대해 여러 기관에 읍소했으나 무당했다.사고 후에도 이들은 우리에게 아무런 사죄도 없다"고 호소했다.
한편, 같은 날 당국 또한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음을 인지했으면서도 적절한 대처가 부족했다"고 밝히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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