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세연 기자] '라디오스타' 조인성이 고장환의 전화번호 유출 사건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조인성이 출연, 고장환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고장환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카드 발급을 위해 카드사에 조인성의 번호를 유출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고장환은 "상위 5~10%만 가입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카드사에 조인성의 번호를 유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 없이 카드사에 번호를 건넸는데, 조인성이 많이 화난 것 같더라"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조인성은 "고장환 때문에 카드사에 연락받았을 때는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에는 약간 속상하기도 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중에 신발 살 일 있으면 고장환한테 연락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은 고장환과의 에피소드를 웃음으로 승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한편 조인성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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