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14년 사제관계가 끝내…"기량 높이려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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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14년 사제관계가 끝내…"기량 높이려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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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사진: KBS) ⓒ뉴스타운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심석희 폭행 논란을 빚었던 조재범 전 코치가 끝내 법적 책임을 지게 됐다.

12일 검찰은 "심석희를 폭행한 조재범 전 코치에게 2년 형을 내린다"고 밝혔다.

앞서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를 따로 불러낸 곳에서  그녀를 폭행, 이를 감추려했던 정황이 드러나 대중의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국가적인 위상을 떨치던 심석희와 14년째 사제지간으로 알려졌던 조재범 전 코치.

하지만 심석희의 폭행 폭로로 조재범 전 코치는 코치 자격을 상실당하며 대중의 질타를 받아왔다.

이날 조재범 전 코치 측은 "이쪽 업계에서는 폭행은 어쩔 수 없었다"며 "심석희의 기량을 높이고자 했던 것을 고려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재범 전 코치 또한 "심석희를 폭행한 건 교육 차원이었다. 면목이 없다"고 덧붙였으나 대중의 날선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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