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최진욱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남미 축구 강국 칠레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축구 팬들은 한국 대표팀이 어떠한 경기력을 보일지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칠레와의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칠레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상대"라며 "한국 대표팀이 전술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벤투 감독은 "지난 코스타리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이번 경기는 대표팀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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