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창원 싱크홀을 향한 대중의 우려가 모아지고 있다.
10일 창원시 측은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한 시민 시설 근처 차도에서 싱크홀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땅 아래있는 자재에 문제가 있음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차도 중앙에 생긴 창원 싱크홀은 사람 한 명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푹 꺼져 있었다.
창원에서 싱크홀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2016년에도 창원에서 싱크홀이 일어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에도 창원 싱크홀은 땅 아래를 지나가는 자재가 훼손됨 따라 생겨난 것으로 대중의 우려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창원에서 싱크홀이 또다시 생기자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는 "묻혀있는 자재가 훼손되고 있어 싱크홀이 또 일어날 수도 있다"며 조속한 예방 방법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