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최소 3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매체 교도통신은 9일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 찾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최소 39명의 사망자가 나왔지만 모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모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흙더미 속에서 사망자가 나오고 있어 최소 39명이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진 발생 이후 100여 차례 이상 여진이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수색 작업에도 여파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지진 전문가들은 "앞으로 7일 정도가 중요하다"며 "또 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인근 주민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6천여 명의 주민들이 불안에 떨며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는 것.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39명이 사망에 이르며 전 세계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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