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심진주 기자] 남양주 찜질방 화재가 발생, 대응 2단계 발령해 화재를 잠재웠다.
8일 경기 남양주 오남읍에 위치한 찜질방서 화재가 발생했고,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찜질방 내에 있던 100여 명을 구조해냈다.
대응 2단계 발령을 받은 남양주 찜질방 화재는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의 규모가 꽤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양주 찜질방 화재로 인해 발송된 재난 알림, 안전 안내 문자 등의 대처가 비난을 사고 있다.
대응 2단계를 발령받을 정도의 규모였던 남양주 찜질방 화재 사고가 발생하자, 남양주 시청은 인근 주민들의 대피와 안전을 위한 문자를 발송했다.
하지만 어디서 시작된지 모를 오류가 발생, 경기도 전역을 비롯해 서울까지 재난 알림이 발송된 것.
누리꾼들은 "남양주 찜질방 화재 규모 큰 건 알겠는데, 왜 나한테까지 안전 문자를 보낸지 모르겠다. 경기도 전체에 보낸 듯 하다", "남양주 찜질방 화재난 걸 강남구에 재난 알림으로 뿌린 의도가 뭐냐"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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