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7년 구형' 이윤택, 극단 단원 성추행 혐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징역 7년 구형' 이윤택, 극단 단원 성추행 혐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징역 7년 구형 이윤택 (사진: KBS) ⓒ뉴스타운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성폭력 의혹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 받았다.

7일 검찰은 앞서 불거진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상습적인 제자들 성폭력 혐의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앞서 이윤택 전 감독은 지난 2월 JTBC '뉴스룸'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처음 폭로된데 이어 또 다른 피해자들이 등장해 자신의 피해 사실을 호소해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극단 나비꿈의 이승비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과거 이윤택 전 감독에게 당했던 성폭력 피해 사실을 호소,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당시 이승비 대표는 "무슨 종교 집단에 있는 교주 느낌이었다. 안마를 하면 그 다음날 그 친구에 더 큰 배역을 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발성을 가르친다는 이유로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만지길래 뿌리치고 행정실에 달려가 말했더니 아무도 안 들어줬다. 이미 자기네들끼리 시나리오를 짜서 나를 마녀사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승비 대표의 폭로 이후에도 이윤택 전 감독의 과거 성폭력 사실을 주장하는 이들의 호소가 줄을 이었고 이에 검찰은 이 전 감독의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 이날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