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사무소(면장 최창훈)에서는 지난 5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개최됐다.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병태)는 회의실에서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들로부터 접수받은 지역현안 사업의 최종 선정을 위한 심도 깊은 회의를 가졌다. 그 결과 학전지구배수로정비공사 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사업비 총 1억원)을 선정하여,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덕천면은 2010년부터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들의 심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왔다.
사업선정과 예산편성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여 납세자 주권을 실현하기 위해서 이다.
김병태 위원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오늘처럼 위원들이 특정한 지역에 사업이 치중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의 심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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