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은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측의 설명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9가 공개됐던 8월, 번호이동건수가 급증했다.
해당 기관은 "번호이동건수는 당시 공개된 제품의 흥행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 s9'보다 호응이 더욱 많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갤럭시 노트9은 기존 스마트폰과 다른 쿨링 시스템을 지니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갤럭시 노트9은 '워터-카본(Water-Carbon)'이라는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소량의 물이 기기 안에 내장돼 있다.
만약 갤럭시 노트9으로 게임이나 동영상을 이용해 열이 발생하게 되면, 히트파이프 안에 물이 액체 상태와 기체 상태를 반복하며 온도를 낮춰 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더운 날씨에 몸에 물을 묻히고 바람을 쐬면 피부 표면이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설명한 바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