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소속 손흥민 축구선수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 속해 있는 손흥민 선수는 1일 개최된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에 참가했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황희찬, 이승우에게 골문을 터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축구 대표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가 종료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감개무량한 심정을 드러내며 "관중석에 인사를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는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확인한 토트넘은 경기 직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손흥민 선수를 향한 축하를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달 개최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 선수.
그가 매경기마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어 몸값이 날로 치솟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달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측의 설명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의 몸값은 무려 9980만 유로 (한화 약 1284억원), 이는 지난 7월에 비해 9310만 유로(한화 약 1198억원)보다 86억 폭등한 가치다.
또한 독일의 매체 슈포르트는 지난 15일 "손흥민 선수는 현재 주급 9만5천 유로 (한화 약 1억2천만원)를 받고 있지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월 240유로(한화 약 31만원)를 받는 군인이 될 수 있다"고 보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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