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선수 김연경을 향해 국민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김연경 선수는 1일(한국시간) 개최된 '2018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경기에서 일본과 경합을 벌였다.
이날 여자 배구 경기에서 3위에 오르기 위한 각축을 벌인 한국과 일본 선수들.
4세트에서 계속해서 1점 차이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한국 선수는 결국 3-1로 우승을 거머쥐며 국민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김연경 선수는 일본을 격파한 후 감탄을 금치 못하고 무릎을 꿇은 채 머리를 감싸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벅찬 감정에 눈시울까지 붉힌 김연경 선수. 이에 대해 그녀는 스포츠조선 외 각종 매체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너무 고생을 많이 해 그랬다"며 "준비한 만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연경 선수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선수들이 많았다"며 "기회가 다시는 없을 경기라 더 잘하고 싶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훌륭한 여자 배구 경기를 보여 준 김연경 선수 외 모든 출전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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