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피해자들의 주장대로 '스트레스 테스트'가 진행된다.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회의를 통해 "BMW 피해자 모임과 협의를 완료했다"며 'BMW 스트레스 테스트'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그간 피해자 측은 화재 발생 당시와 같은 상황으로 실제 차량이 화재가 날 때까지 달리는 'BMW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불이 난 명확한 원인을 규명할 것을 주장해왔다.
이날 이뤄진 협의로 그동안 피해자 측의 요구가 모두 받아들여졌으며, 가장 큰 쟁점이었던 'BMW 스트레스 테스트'까지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논란을 빚었던 유럽에서 판매된 BMW와의 차이 역시 비교될 예정이며, 리콜 전후의 성능 차이 실험도 진행된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BMW 차주들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고, 회의에 참석한 피해자들 역시 소송 진행 계획을 밝혀 BMW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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