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세연 기자] '제보자들' 아파트 하자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27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경기도 한 아파트의 하자 논란에 대해 다뤘다.
'제보자들'에서는 아파트 하자 문제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조합원들과 건설사의 대립이 그려졌다.
최근 완공을 끝낸 한 아파트에서는 침수·누수·균열 등의 하자 문제가 발생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현재 아파트 조합원들은 하자 문제로 입주를 거부, 건설사와 대립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제보자들'에서는 아파트 하자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는 조합원들과 건설사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건설사에 의해 아파트 출입을 통제 당한 조합원들은 "내 집 보러 가겠다는 데 왜 막냐"고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건설사는 "여기에 당신들 건물이 어딨냐"며 "아파트에 들어오지 말라"고 억지를 부렸다.
건설사의 억지에 조합원들은 "쓰레기 같아서 인정하기 싫지만 아파트는 우리 소유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서 건축주가 들어가겠다는데, 출입을 방해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파트 하자 문제가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날지, 조합원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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