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피해자 모임이 BMW 차량 화재 원인 조사를 미국, 독일 정부에 요청했다.
BMW 피해자 모임 측은 27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미국, 독일 정부에 서한을 보내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조사해달라"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지난 몇 달 동안 BMW 차량에 대한 수습 등의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수입 차량 화재는 BMW 77건, 볼보 54건, 벤츠 42건이다.
그러나 소방청은 2016년부터 제조별 차량 화재 건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BMW는 엔진 결함의 위험성을 2016년부터 알고 있었는데도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기자회견장에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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