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글로벌 컨벤션 플라자에서 ‘APMS(Advances in Production Management Systems) 2018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회의는 서울대 산업시스템 혁신 연구소와 대한산업공학회(회장 이태억)가 주최한다.
'Smart production management for data-driven, intelligent, collaborative, and sustainable manufacturing'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최근 전 세계 산업에서 대두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가상현실 등의 스마트기술을 제조·서비스업에 어떻게 융합할지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저성장·고령화,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산업공학 분야에서 주도할 수 있는 미래 혁신 기술을 학술적, 산업적, 기술적 영역에서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국주택토지공사,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한국관광공사, 서울대학교의 지원을 받았다.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일본 등 29개 나라의 학계·산업계 인사 약 200명이 회의에 참가한다. 18개의 Special session, 21개의 Regular session과 2개의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기조강연은 최근 스마트시티 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과 데이터과학 전문가인 서울대 산업공학과 조성준 교수가 진행한다.
본 학술회의의 조직위원장인 서울대 산업공학과 문일경 교수는 “’APMS 2018 국제학술회의’가 스마트 시스템의 학문적 발전과 실현 전략을 토의할 수 있는 국제적인 모임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학술회의를 시발점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산업 간의 융합을 이루어 시너지 창출과 의료, 서비스, IT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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