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中 여행객 캐리어에서 검출 "돼지 치사율↑…인체는 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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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中 여행객 캐리어에서 검출 "돼지 치사율↑…인체는 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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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진: KBS1) ⓒ뉴스타운

[뉴스타운=이세연 기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지난 16일과 18일 중국에서 귀국한 여행객들의 캐리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유전자가 검출됐다.

검역 당국에 따르면 돼지열병의 유전자는 여행객들이 중국에서 구매한 돼지고기 가공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돼지 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검역 당국은 "추가로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대중의 눈길이 쏠리고 있는 상황.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전파성이 극히 강한 전염병으로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돼지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의 경우 고열, 설사, 변비 등과 같은 증세를 보이다 결국 죽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직까지 별다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고 있는 바, 돼지 농가들의 걱정이 들끓고 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유행하자 "중국 축산물의 반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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