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견돼 국제 시장까지 동요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계당국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대륙을 덮쳐 처리한 돼지들의 수만 400여 마리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나 외신들은 돼지를 즐겨먹는 중국이기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에 국제적인 파동이 예상된다고 내다보고 있다.
앞서 돼지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알려진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지정한 A급 질병으로 지정됐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 간의 옮겨지는 병으로 사람에겐 치명타를 입힐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장 대중적인 식료품으로써 걱정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이날 국내 식품부는 "최근 중국의 선양을 방문했던 이의 짐에서 중국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의심되는 음식이 발견됐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실한지 두고 봐야한다. 특성상 고열에 약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니 축산 관계자들은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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