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은혜로 교회, 女신자들 강제 삭발? "노예처럼…밤마다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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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은혜로 교회, 女신자들 강제 삭발? "노예처럼…밤마다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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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알고싶다' 은혜로 교회 신옥주 목사 (사진: SBS '그것이알고싶다') ⓒ뉴스타운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그것이알고싶다' 은혜로 교회 수장 신옥주 목사의 베일을 벗길 예정이다.

25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신옥주 목사가 신도들의 거처를 남태평양 피지 섬으로 옮긴 뒤 이들에게 노예 생활을 강요했다는 제보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제보자는 신옥주 목사가 은혜로 교회 신도들에게 친족 간의 폭행을 사주하거나 강제 노역 등을 시키기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이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도 한차례 조명된 바 있는데 당시 피지 섬을 탈출했던 한 제보자는 "매일 밤마다 (신도들을) 지키고 있었다"고 털어놔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일만 계속할 수밖에 없고 노예처럼 밖에 못 지낸다"며 "강제로 머리를 삭발시켰다. 서로 때리고 패륜적인 일들도 있었다"고 덧붙여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러나 신옥주 목사는 해당 논란에 대해 "세상의 잣대로 이걸 죄라고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그것이알고싶다'를 통해 은혜로 교회와 신옥주 목사의 논란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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